1 | [특허법인 올림] 농협상호금융, 지급정지 발생시 보험금 수령시기 단축 특허 출원 ▼ |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기관 농협중앙회)은 예금보험금 지급시스템에 관한 BM(Business Method) 특허를 상호금융권 최초로 출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특허는 예금 등 채권의 지급정지 등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빅데이터 공간에 금융정보를 취합해 고객별 보험금 산출 소요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고객 중심의 프로세스 및 해당 기술 활용에 대한 특허다.
이 특허기술을 적용하면 보험금 계산·지급 관련 데이터 처리 절차 간소화로 보험금 수령 시기를 1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금융거래 중지에 따른 고객 불편을 줄이고 보험금 산출 자료를 활용한 부실예측모형 고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식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조합원과 예금자 보호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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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특허법인 올림] 美뉴저지 법원, 서울반도체 특허 침해한 자동차 LED 제품 판매 금지 ▼ |
미국 뉴저지지방법원이 자동차부품 유통망을 통해 판매 중인 13개 자동차 조명 브랜드 LED 제품에 대해 서울반도체의 특허 12건을 침해한 것을 인정해 영구적 판매 금지 판결을 내렸다. 1일 서울반도체에 따르면 와이캅 기술은 와이어 본딩과 패키지를 사용하지 않고 작고 얇은 렌즈 구성에 용이하도록 콤팩트하게 설계됐고, 긴 수명과 열전도율이 우수한 서울반도체만의 특허 기술이다.
패키징 또는 PCB 조립 공정에서 직접 실장이 가능하며, 기존의 버티컬칩 보다 패키지 사이즈가 12분의 1까지 작아져 LCD Display의 슬림(얇은) 광원과 헤드램프의 슬림 렌즈 디자인이 편리한 구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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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특허법인 올림] 특허청, 7월 1일부터 신한국분류체계 전면 시행 ▼ |
특허청은 내달 1일부터 디자인 물품분류체계를 로카르노 국제분류를 기반으로 한 ‘신한국분류체계(LUC, Locarno -based Unified Classification)’로 전면 전환한다고 30일 밝혔다.
물품분류는 디자인 출원의 대상이 되는 물품을 용도 및 기능, 형태별로 일정한 체계에 따라 분류해 출원된 디자인과 동일·유사한 선행 디자인을 찾기 위한 제도로 출원 및 심사의 기초가 된다.
우리나라는 ‘산업디자인의 국제등록에 관한 헤이그협정’ 가입에 따른 국제 디자인 출원제도 시행으로 2014년부터 로카르노 국제분류를 공식 분류로 채택해 출원단계에서 활용해 왔다.
출원된 디자인의 권리부여 여부를 결정하는 심사단계에서는 검색 효율성이 높은 국내분류를 그대로 사용하던 것을 국제 기준에 맞게 통합한 것이다.
그간 분류 체계를 이원화해 운영함에 따라 출원단계의 국제분류 물품범위와 심사단계의 국내분류 물품범위가 서로 다른 경우가 있어 출원인이 물품의 유사성을 판단할 때 어려움이 적지 않았다. 이에 특허청은 ‘류(Class)’와 ‘군(Sub-class)’으로 구성된 국제분류 체계를 기반으로 검색 효율성이 우수한 국내분류를 통합한 선진형 신한국분류체계를 개발해 시행하기로 했다.
개인 디자이너 및 기업이 디자인 출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허청 심사관과 동일한 기준으로 물품의 유사 여부 판단을 할 수 있어 권리확보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게 됐다.
또 국제기준에 부합한 물품분류체계 운영으로 헤이그협정에 가입한 주요국들과 2년 주기로 시행되는 로카르노 물품분류 개정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시행되는 신한국분류체계는 7월 1일 이후 출원 건부터 심사단계에만 적용되며, 출원단계에서는 현재와 동일하게 국제 분류를 활용하면 된다. 목성호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신한국분류체계의 도입으로 선행 디자인 조사의 효율성이 높아져 심사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허청은 디자인 트렌드 변화의 가속화에 대비해 강한 디자인권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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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특허법인 올림] 엔젠바이오, 암 유전자 변이 분석 알고리즘 특허 등록 ▼ |
정밀진단 플랫폼 기업 엔젠바이오는 암 변이 검출 정확도 향상 기술에 대한 국내 특허등록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특허명은 '리드 깊이 기반한 유전자 복제수 변이 검출 기법 및 분석장치'다.
이는 유전자 복제수 변이 분석에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하여 최적의 기준을 선정한 후, 다양한 오류 요인을 제거한다.
실제 임상 샘플의 유전자 복제수 변이 경향을 추정해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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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특허법인 올림] 한·사우디 특허공동심사…중동지역 첫 협력 ▼ |
아랍에미리트(UAE) 특허 직접 심사에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와 특허 공동심사가 이뤄지는 등 중동지역에서 지식재산 분야 협력에 ‘훈풍’이 불고 있다.
특허 공동심사는 두 나라에 출원된 동일 발명에 대해 양국 심사관이 선행기술 검색하고 그 결과를 공유해 빠르고 정확하게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2014년 10월 우리나라가 최초로 제안해 현재 미국·중국과 시범사업이 실시 중이다.
지난 2015년 한·미 간 시행한 결과 심사 처리기간 단축 외에 양국 간 특허심사의 결과 일치율이 90.2%로 일반심사(68.6%)보다 높아 우리나라 특허가 사우디에서도 등록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허 공동심사는 사우디 진출 및 사우디를 교두보로 다른 중동 국가로 사업 확장을 추진하는 우리 기업의 특허권 확보와 시장 선점에 ‘마중물’ 역할이 기대된다.
김지수 특허청 특허심사기획국장은 “특허 공동심사는 사우디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중동지역 특허권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협력”이라며 “해외 시장 진출 수요가 많고 국제심사 협력 필요성이 높은 국가 등을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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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특허법인 올림] 국내 최고 '특허왕'은 삼성전자…5년여간 2만건 등록 ▼ |
국내 기업 가운데 특허를 가장 많이 등록한 곳은 삼성전자로, 최근 5년여 동안 2만개에 가까운 특허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그룹별로는 LG전자, LG화학 등을 보유한 LG그룹이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3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대표 박재권)가 국내 500대 기업의 2016년부터 이달 10일까지 특허 등록내역을 조사한 결과, 345개 기업이 총 14만1752개의 특허를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가운데 삼성전자는 총 1만9천588개의 특허를 내 전체 건수의 13.8%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LG전자가 1만6천236개(11.5%), LG화학이 1만985개(7.7%)로 각각 2, 3위였으며, 현대차(8천246개, 5.8%), LG디스플레이(8천개, 5.6%)가 뒤를 이었다.
이들 상위 5개 기업이 등록한 특허 수는 총 6만3천55개로 전체 특허 등록 수의 절반 수준인 44.5%를 차지했다.
이에 비해 같은 기간 네이버, 카카오 등 신흥 IT 대기업의 특허 등록 건수는 각각 711건(32위), 156건(92위)로 기존 대기업에 못 미쳤다.
그룹사별로는 LG전자·LG화학·LG디스플레이의 선전으로 LG그룹이 4만3천88개 특허를 등록해 1위를 차지했고, 삼성그룹이 총 3만5천34개로 2위였다.
이어 현대차그룹(1만5천160개)과 포스코그룹(7천25개), SK그룹(5천51개) 순이다.
산업별로는 IT전기전자 관련 특허가 총 6만5천589개(46.3%)로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다. 자동차·부품(2만971개, 14.8%)과 석유화학(1만6천363개, 11.5%), 조선·기계·설비(1만1천290개, 8%) 업종도 1만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특허청이 지정한 미래 사업 관련 7대 핵심 기술의 특허건수는 삼성전자가 5천475개(23.2%)로 가장 많았다.
7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사물인터넷·바이오헬스케어·지능형로봇·자율주행·3D프린팅 활용 등이다.
2위는 LG전자로 4천290개(18.2%)이며 현대차(1천826개, 7.7%), SK텔레콤(1천330개, 5.6%)이 1천개 이상의 특허를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과 빅데이터 관련 특허가 많았고 LG전자는 사물인터넷과 지능형로봇, 현대차는 자율주행 기술을 활용한 특허가 주를 이뤘다.
7대 핵심기술 활용 특허는 삼성그룹이 6천208개로 가장 앞섰고, LG그룹(5천709개)과 현대차그룹(3천334개), SK그룹(1천571개), 한화그룹(674개)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IT전기전자가 1만782개(45.7%)로 유일하게 1만개 이상의 7대 핵심기술 활용 특허를 등록했고, 자동차·부품(4천262개, 18.1%)과 통신(2천630개, 11.1%), 조선·기계·설비(2천6개, 8.5%), 서비스(1천148개, 4.9%) 등의 업종도 1천개 이상의 특허를 등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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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 [특허법인 올림] 금융위-특허청, '지식재산 금융포럼' 개최… 2030 청년기업 지원방안 모색 ▼ |
금융위원회와 특허청은 2030 청년기업에 대한 지식재산 금융지원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제3회 지식재산 금융포럼'을 29일 프론트원(서울 마포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특허청 공동으로 5000억원 규모의 기술금융 투자펀드 조성, 혁신기업에 대한 연간 3000억원 규모의 IP 보증 제공 및 4년간 3000억원 규모의 핀테크혁신펀드 공급 통해 우수 IP를 보유한 기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TECH평가 체계개편 과정에서 은행들의 IP 금융 확대를 독려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30 청년기업이 지식재산을 활용하여 창업의 꿈과 열정을 시장에서 꽃 피우고, 성공의 열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금융위원회·금융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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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 [특허법인 올림] `장롱특허`는 없다 ▼ |
혜자가 장자에게 말했다. "그대 말은 쓸모가 없네." 장자가 말했다. "`쓸모없음`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하니 이제 `쓸모있음`에 대해 더불어 말할 수 있겠군. 이 세상은 넓고도 크지.
그런데 사람은 겨우 발자국 정도만 쓸 수 있을 뿐이라네. 그렇다고 발자국만큼만 남겨놓고 황천에 이르기까지 땅을 파낸다면, 여전히 사람들에게 쓸모가 있겠는가?" 혜자가 답했다. "쓸모가 없겠군." 장자가 말했다.
"그렇다면 쓸모없음의 쓸모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을 것이네." 장자 외물(外物) 편의 고사이다. `쓸모있음`은 `쓸모없음`의 존재로 인해 비로소 존재하고 기능할 수 있는 것임을 가르치고 있다.
기사들에 따르면 `장롱특허`는 정부 출연연 등이 등록만 받아두고 활용하지 않는 특허들로서, 그들의 보유 특허 중 60% 정도가 이에 해당한다고 하며, 국민의 혈세만 축내는 공공의 악으로 규정하고, 국가 연구개발사업의 비효율적 운용을 질책한다. 하지만 장롱특허의 입장에서 보면 여간 억울한 일이 아니다.
지금의 주전 기술이 장롱으로 들어가고, 장롱 속의 기술이 현장으로 발탁되거나, 하다못해 주전 기술의 강화를 위한 훈련 상대가 되기도 한다. 하늘에서 뚝 떨어진 기술은 없다. 모든 새로운 기술은 장롱에 쌓인 기술들을 토양과 거름으로 하여 탄생하니, 그 장롱특허들이야말로 진정한 기술력의 본질일 수도 있다.
무기 특허가 지금 사용되지 않는다고 비난하는 것은 평화 시 군대의 필요를 부정하는 것이다. 평소에 장롱에 보관되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것처럼 보이다가, 유사시에 훌륭한 공격 무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는 특허들이 있다.
그러다 무기로서의 기능을 잃으면 적극적으로 권리를 포기하면 유지비용을 줄일 수 있다. 포기된 장롱특허는 널리 자유로운 이용에 제공되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덕을 베풀 수 있게 된다.
높은 탑은 기초가 넓고 주춧돌이 튼튼하여야 한다. 그 기초나 주춧돌을 구성하는 작은 돌들이 바로 지금 쓰이지 않는 장롱특허들이다. 양은 질을 낳는다. 풍성한 양의 장롱특허 층에서 우수한 주전 기술들이 배출된다.
"사람들은 쓸모있음의 쓸모는 알지만 쓸모없음의 쓸모는 알지 못한다"(人皆知有用之用 而莫知無用之用也 _ 인간세). `쓸모없음`의 `쓸모`를 잊거나 천대하지 말라. 쓸모없는 장롱특허는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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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 [특허법인 올림] 기능성식품 중소기업에 특허·기술 지원 ▼ |
전북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은 다음 달 23일까지 ‘농생명소재 기능성식품 제조 중소기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성분분석 5건,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3건, 특허 및 인증 지원 3건, 기술이전 1건 등으로 구분돼 지원된다. 지원대상은 전북지역 내에 소재한 농생명소재 관련 중소·중견 기업으로, 주력산업 전·후방 연관 제품(기술) 분야로 신청 가능하다.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프로그램의 경우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600만 원까지, 성분분석은 총 비용의 90% 이내에서 최대 150만 원까지, 기술이전 프로그램은 총 비용의 70% 이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신청 희망업체는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제출서류를 작성해 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은 접수된 기업을 대상으로 예비진단 및 선정평가를 거쳐 오는 8월중 선정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연구원은 올 하반기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매출 증대를 위해 기술닥터 지원 13건, 브랜드 개발 지원 3건, 박람회 참가 지원 2건, 홍보물 제작 지원 3건, 마케팅 전략수립 지원 2건, 수출지향형 제품 지원 3건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오병준 원장은 “연구원은 앞으로 기업지원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특히 농생명소재 관련 기업의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매출증대와 고용창출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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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 [특허법인 올림] 10년간 공동 연구·개발한 두피 특허 성분·기술 담아 ▼ |
아모레퍼시픽의 두피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라보에이치(LABO-H)‘는 두피도 피부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탈모 증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차별화했다.
라보에이치 두피스킨연구소에서는 ‘피부·모발·성분·미생물·고객경험’ 5가지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10년에 걸친 공동 연구를 통해 ‘두피를 위한 프로바이오틱스(락토바실러스발효용해물)’라는 새로운 성분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두피 생태계를 개선하는 새로운 탈모 증상 솔루션인 ‘두피 스킨케어’를 완성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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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특허법인 올림] LS, 中企에 특허 무상이전 '기술나눔' ▼ |
"갑작스러운 암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내 일같이 따뜻하게 도움을 주신 LS일렉트릭에 새삼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4월 말 LS일렉트릭 동반성장팀 앞으로 한 통의 편지가 배달됐다.
갑상선 유두암을 이겨내고 다시 회사로 복귀한 LS일렉트릭 협력사 직원이 자필 편지를 보냈던 것. 이 직원은 LS일렉트릭 동반성장 공동근로기금 지원을 받아 암을 이겨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LS일렉트릭은 공동근로복지기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더 많은 협력사 임직원이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같이 LS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경영철학인 'LS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협력업체들과 상생협력해 동반성장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우선 주요 계열사별로 협력사에 대한 금융 지원을 적극 실시 중이다. LS전선은 하나은행과 200억원씩 출자해 400억원 규모 상생협력 펀드를 조성해 협력사를 대상으로 대출해주고, 기업은행에 네트워크론을 조성해 대출 이자를 인하해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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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 [특허법인 올림] 문화상품 첫 특허·해외 공모전 출품… 고궁박물관, 조선왕실도 놀랄 ‘파격’ ▼ |
지난 25일 국립고궁박물관 전시실. 다음달 7일 개막하는 특별전 ‘안녕, 모란’ 준비가 한창인 이곳에 탐스러운 모란이 수북했다. 임경희 학예연구관이 꽃 하나를 들더니 “색이 참 이쁘다”면서 “이왕이면 외래 수종보다 우리나라 자생 모란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동료들에게 말했다. 생화가 아닌 전시용 조화이지만 세심하게 디테일을 살폈다.
올 상반기 ‘조선왕실 군사력의 상징, 군사의례’와 지난해 하반기 ‘신 왕실도자’ 전이 대표적이다. ‘군사의례’는 군사들이 착용했던 갑옷과 투구를 투명 유리상자에 넣은 뒤 줄을 세워 마치 왕이 군사를 사열하는 듯한 스펙터클한 장면을 연출해 호평받았다.
조선왕실이 사용한 서양식 도자기를 소개하는 ‘신 왕실도자’ 전에서는 유리 전등갓을 세련되게 배치하고, 영상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듯한 경험을 선사했다는 찬사를 이끌어 냈다.
‘군사의례’와 ‘신 왕실도자’는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인 ‘레드닷 어워드’의 올해 전시 부문에 출품됐다. 수상 여부는 7월 이후 발표될 예정이지만 결과에 상관없이 고궁박물관 전시로는 처음 해외 공모전에 도전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변화다.
고궁박물관은 개관 이래 처음으로 디자인 특허 출원을 했다. 문화상품을 넘어 가로등과 야외조명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관계 기관과 협의 중이다. 이지혜 주무관은 ‘안녕, 모란’ 전과 연계한 문화상품으로 모란 향수도 기획했다.
“창덕궁 낙선재 모란 개화 시기에 향기를 채집해 화장품 회사와 공동으로 향수를 개발했다”는 그는 “전시 개막에 맞춰 1000개를 이벤트용으로 만들었는데 반응을 보고 판매를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궁박물관이 이처럼 변한 데는 달라진 조직문화가 한몫했다는 게 중론이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김동영 관장은 ‘책임은 내가 질 테니 마음껏 일을 하라’는 스타일이어서 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는 분위기인 것 같다”고 전했다.
LH토지주택박물관에서 일하다 지난해 9월 개방형 직위로 임용된 김충배 전시홍보과장은 “고고학 전공과 기업 근무 경험을 살려 격은 높이고, 문턱은 낮추는 박물관이 되도록 전시 기획과 문화상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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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 [특허법인 올림]특허청·신보, 29일 공동 투자유치설명회 개최 ▼ |
특허청은 신용보증기금과 공동으로 29일 투자유치설명회(U-Connect Partner 특허청)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용보증기금의 유 코넥트(U-Connect)는 2019년 7월 출범한 투자유치플랫폼으로 100여개의 투자파트너사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진행 중이며, 매칭보증 시스템을 도입해 참가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금액의 최대 3배(3억원 한도)까지 보증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특허청과 신용보증기금의 공동 투자유치설명회는 우수특허 기반의 창업기업들에게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해 온 행사이다. 현재까지 6개사가 36억원 규모의 보증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상·하반기 2차례 열릴 예정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만성호흡기질환(COPD)을 용이하게 검진할 수 있는 보급형 IoT 기반 검진기 제조업체인 ‘㈜티알’ △육아용품으로부터 측정되는 PHR(Personal Health Records)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육아지원 플랫폼을 제공하는
‘리틀원’ △IoT 기술을 적용한 식물 생육 시스템(스마트 바이오에어케어) 제조업체인 ‘㈜티앤지랩’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스마트학습시스템 생산업체인 ‘주식회사 위키즈’ 등 한국판 뉴딜분야 기업 중 특허청에서 발굴한 4개 창업기업이 참가해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발표를 진행한다.
행사는 29일 오후 2시부터 신용보증기금의 유튜브 채널과 온라인 데모데이 중계 서비스(유니콘LIVE)를 통해 사전녹화된 참가기업의 IR을 송출하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투자자와 기업간 질의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최병석 특허청 특허사업화담당관은 “우수특허를 보유한 창업기업이 다양한 투자유치 기회를 통해 적시에 자금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민간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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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 [특허법인 올림] 일본이 수출을 끊자 한국에서 특허가 쏟아졌다 ▼ |
일본 정부가 한국 반도체 산업에 타격을 주기 위해 지난 2019년 7월 수출규제를 가한 3대 품목 가운데 불화수소가 빠르게 국산화되면서 대일본 수입액이 2년 사이 86%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자외선(EUV)용 포토레지스트와 불화폴리이미드도 국산화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19년 실시한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추가경정예산(추경) R&D(연구개발) 사업으로 무려 270건 이상의 특허가 출원됐다. 일본의 수출규제가 오히려 우리나라 소부장 분야 R&D 노력에 기름을 부은 셈이다. 2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불화수소 대일 수입액은 2018년 6686만달러(약 750억원)에서 지난해 938만달러로 2년새 약 86% 감소했다. 불화수소 대일 수입액이 1000만달러 이하로 내려간 것은 2003년 이후 17년 만이다. 불화수소 수입 중 일본산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9년 32.2%에서 지난해 12.8%로 19.4%포인트 낮아졌다.
정부는 EUV용 포토레지스트 국내생산을 위해 미국 듀폰사와 일본 TOK사 국내투자를 유치했다. 또 국내 한 기업이 파일럿 설비구축을 마치고 시제품 테스트 중이다. 불화폴리이미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와 SKC가 자체기술과 생산기반을 확보했다. 일부 수요기업은 휴대폰 생산에 국내 대체소재인 UTG(Ultra Thin Glass)를 채택했다.
소부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R&D 투자도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직후인 2019년 8월 '소부장 경쟁력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추경을 통해 2485억원 규모의 R&D 예산을 투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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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 [특허법인 올림] 반도체 정밀도 핵심 '연마제 기술' 속도내는 한국…특허출원 활발 ▼ |
미국과 일본이 주도하고 있는 반도체 소재분야서 우리기업들의 특허출원이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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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 [특허법인 올림] 선진 5개 특허청, AI 등 첨단기술 심사 통일화 합의 ▼ |
세계 선진 5개 특허청(IP5)이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전에 대응해 보다 효율적인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허청은 23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화상으로 개최된 IP5 청장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고 24일 밝혔다.
로드맵에는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분야 발명에 대한 특허심사제도의 통일성 향상, 첨단기술을 활용한 심사서비스 개선, 첨단기술 분야 선행기술 검색의 효율성 향상, 첨단기술 관련 동향 공유 등 4개 분야 협력계획이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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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특허법인 올림] 패스넷, 바이러스 검출기능 가진 공기청정기 특허 출원 ▼ |
공기청정기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를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기술이 특허청에 등록됐다.
앞서 패스넷은 경기도 군포시 소재의 IT회사로 지난해 8월 19일 이상 체온을 자동 감지해 의료센터에 보고하고, 출입문 자체에서 통제하는 승강기 시스템에 관한 기술을 특허 출원한 바 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기존 공기청정기의 헤파필터와 코로나 센서를 결합하여 작동시키는 원리”라고 설명했다.
패스넷 정정훈 대표는 “대다수의 개발자나 기업은 국표원이 증명하는 항바이러스 시험성적서를 신뢰할 수 있고, 실용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사용자들은 체감하지 못한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도입된 공기청정기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감지하고,
공기 순환을 통해 박멸했다는 신호를 불빛이나 소리를 통해 전달되면, 사용자는 더욱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힘쓸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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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특허법인 올림] 나이벡, 'mRNA' 등 응용기술 특허 출원 "유전자 약물전달 시스템 개발 본격화" ▼ |
코스닥 상장사 나이벡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과 짧은간섭 리보핵산(siRNA)에 적용할 수 있는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 전달 및 응용기술 개발을 완료하고 특허를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는 유전자 검사와 치료제 개발 등에 사용되는 합성 DNA와 RNA 분자를 지칭하는 용어다.
나이벡 관계자는 "mRNA 전달을 위한 NIPEP-TPP 기술은 설계할 때 siRNA 전달용에는 없는 소수성 부분과 RNA 결합 부분을 추가로 도입했다"라며 "이로 인해 LNP 대비 크기가 큰 mRNA와도 안정적으로 결합, 압축할 수 있는 기술이 부여돼 장기간 안정적인 나노입자를 유지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mRNA가 포함된 NIPEP-TPP 수송체 미립자를 세포에 적용했을 때 mRNA의 세포 내 전달이 확연히 증가됐다"라며 "NIPEP-TPP는 원하는 암 조직과 같은 병소에 정확히 도달해 세포 내부로 치료 물질을 투과할 수 있어 부작용이 없을 뿐 아니라 효능이 뛰어나 현재 대량 생산 공정 개발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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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 [특허법인 올림] 경주시 '물 정화기술' 베트남 수출…1억 5천만 원 특허 수익 ▼ |
경북 경주시가 개발한 물정화기술이 베트남 폐수처리장 적용기술로 선정됐다.
레빙썬 선하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처리수질이 우수하고 에너지가 적게 소비되는 경주시 물정화기술을 도입했고, 지난해에는 GJ-R장치 및 GJ-S장치를 1대씩 구매해 베트남 현지에서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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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 [특허법인 올림] 현대모비스, 클러스터·헤드업디스플레이 통합…미·중·독 특허 ▼ |
현대모비스는 클러스터와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기능을 통합한 '클러스터리스 HUD'를 세계 최초로 개발, 국내와 미국·중국·독일 등 전세계 주요 국가에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클러스터리스 HUD는 속도와 분당회전수(RPM) 등 상시 필수 주행정보를 운전자 눈높이로 끌어올린다. 길 안내 등 HUD 본연의 주행보조 기능까지 더해 안전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디자인 차별화를 이뤄내고 주행정보표시 시인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보조적인 주행 정보는 AVNT에 표시된다.
클러스터리스 HUD를 탑재하면 내부 공간활용도가 높아지게 된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들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실내공간이 넓어지는 등 내부 공간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중량 감소에 따른 주행거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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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 [특허법인 올림] 김용래 청장 "특허청, 청 넘어 부처 기능하고 있다" ▼ |
김용래 특허청장은 23일 정치권을 중심으로 최근 제기되는 지식재산처 신설 주장에 대해 "현재 특허청은 청 단위 기능을 넘어 부처의 기능을 하고 있다고 본다"며 공감을 표했다.
IP5(Intellectual Property five offices)는 특허 출원 상위 5개국인 한국(KIPO), 미국(USPTO), 유럽(EPO), 일본(JPO), 중국(CNIPA) 특허청간 협의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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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 [특허법인 올림] ‘울산 스타기업’ 선정되니…매출·고용 평균 6% ↑, 특허 26.5% ↑ ▼ |
울산시가 지난 3년간(2018년~2020년) ‘울산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선정한 46개사의 주요 성과를 분석한 결과, 스타기업 지정 이후 매출은 평균 6.6% 성장, 고용은 평균 6.5% 증가, 특허는 2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23일 오전 울산과학기술진흥센터 등에서 ‘힘내라 울산 산업재도약 프로젝트’와 연계해 개최된 ‘2021년 울산 스타기업 수여식’에서 “이들 기업이 스타기업을 넘어 세계적인 선도기업으로 도약·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송철호 울산시장, 권수용 울산테크노파크 원장, 스타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구축한 ‘온라인 공동 활용 화상회의실’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영업 활동과 대면회의가 쉽지 않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화상회의실이며, 관내 거점별 유관기관에 총 33개소가 구축돼 있다.
‘2021년 울산 스타기업’은 총 15개사다. 본사나 주 사업장이 울산에 있고 주력산업 전 후방 연관 업종을 대상으로 최근 3년간 평균 매출액이 50억 원 이상 400억 원 미만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심층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주식회사 우창이엔씨, ㈜대일산업, ㈜유성엔지니어링, 주식회사 롤이엔지, ㈜동일메탈, 케이에스케미칼 주식회사, 오토렉스 주식회사, 도림공업㈜, 주식회사 유시스, 주식회사 덕천, ㈜대명엘리베이터, 주식회사 에이피피텍, 고도화학㈜, 한국단조 주식회사, ㈜윈테크 등이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울산테크노파크 주도의 기업 진단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울산 스타기업을 발굴, 육성하기로 하고 매년 15개사를 울산 지역스타기업으로 선정하고 있다.
특히 지역 자동차·조선산업 위기, 코로나19 대유행 상황에서도 스타기업의 경우 일반기업 대비 6.4%포인트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울산 스타기업에 선정되면 성장전략 로드맵 수립 지원, 상용화 연구개발(R&D)과제기획 지원, 기술이전, 국내외 인증, 국내외 마케팅, 기술인력 역량 강화 교육, 시제품 제작 지원 등 각종 사업화 지원, 에스지아이(SGI) 서울보증의 사업자금 보증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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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 [특허법인 올림] 정부, 코로나 백신 특허출원 지원… 혜택 받는 기업 어디? ▼ |
특허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분야 특허출원을 오늘(23일)부터 1년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한다. 특허심사 기간도 2개월로 단축된다.
이에 앞서 특허청은 최근 코로나19와 같은 긴급상황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특허법 시행령을 개정했다. 특허청장이 우선심사 대상을 직권으로 지정·공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번에 코로나19 백신의 개발과 생산 기술에 대해 처음으로 직권 지정 제도를 활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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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 [특허법인 올림] 선진 5개 특허청, AI등 첨단기술 심사 통일화 합의 ▼ |
한국과 미국·일본·중국·유럽 등 선진 5개국(IP5) 특허청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심사 통일화에 합의했다. 첨단기술을 활용한 심사서비스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첨단기술 분야 선행기술 검색의 효율성도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특허청에 따르면 선진 5개 특허청(IP5)이 23일 오후 화상으로 열린 IP5청장회의에서 AI 등 디지털 기술의 급속한 발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효율적인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첨단기술(NET·AI) 협력 로드맵'을 승인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공동 성명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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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 [특허법인 올림] 한빛드론, 장착형 채수장치 ‘필 맥스’ 국내 특허 출원 ▼ |
한빛소프트(대표 김유라)는 계열사 한빛드론(대표 박양규)이 드론 장착형 채수장치 ‘필 맥스(FILL MAX)’에 대한 국내 특허를 출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국산 드론 ‘시그너스’를 상용화했으며 인천테크노파크가 진행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무인항공기(드론) 기업 기술경쟁력 지원사업’과 ‘송도 신도시 해안가 정찰 및 실종자 수색 용역사업’에 참여했다. 한빛소프트는 선제적인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미래 드론 시장을 지속 선도할 계획이다.
“스마트한 드론을 통해 우리 사회가 조금 더 풍요로워지고 안전해 지는 드론 생태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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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 [특허법인 올림] 특허 유산균 '리스펙타' 함유한 프로스랩 핑크 선보여 ▼ |
프로스랩의 질건강 유산균 ‘핑크 프로바이오틱스’가 여성 질염 감소가 확인된 특허 유산균 ‘리스펙타’를 메인 균주로 사용해 선보였다.
실제로 리스펙타 질유산균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 따르면, 단 15일 섭취만으로 질염 감염 정도를 나타내는 누젠타 점수(Nugent Score)가 정상 범위로 돌아오는 것이 확인됐다. 실험참가자들은 섭취 전 5.09±0.82점이었던 누젠타 점수가 리스펙타 섭취 후 2.9±0.34점으로 크게 감소했다.
한편 핑크 프로바이오틱스는 여성 질건강 효과가 확인된 리스펙타 외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정한 면역 성분인 락토페린도 함유돼 있다. 락토페린은 초유에 많이 함유된 단백질 성분으로, 아연 못지 않은 강력한 면역 효과를 발휘하여 여성질유산균의 생존과 증식에 도움을 줄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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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 [특허법인 올림] 얼음정수기 ‘7년 특허전쟁’ 최종 승자는? ▼ |
집에서 얼음정수기 쓰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두 회사의 법정 공방은 7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러나 코웨이, 가만있지 않았습니다. 특허심판원에 청호나이스의 특허발명에 대한 등록 무효 심판을 청구했습니다. 특허권 침해로 100억 원을 배상해야 할 상황에 놓이자 아예 특허 자체가 무효라고 주장한 겁니다.
연패를 거듭했던 코웨이는 드디어 특허법원에서 승소했습니다. 특허법원은 선행 발명에 비춰 청호나이스의 특허에 진보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코웨이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7년을 끌어 온 사건이지만 아직 갈 길이 남아 있습니다. 특허 무효와 관련한 재판은 코웨이가 상고할 경우 대법원에서 최종적인 판단을 받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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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특허법인 올림] 특금법 앞두고 암호화폐 업계 특허戰 확산되나 ▼ |
오는 9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유예 기간 종료를 앞두고 암호화폐 업계가 어수선하다. 국내 1위 거래소 업비트가 특허 침해금지 소송에 휘말린 데 이어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 모두로 특허분쟁이 확산될 여지가 있다.
반면 업비트를 비롯한 업계에서는 이미 특허 출원 이전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문제될 것이 없다고 반박한다. 22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등이 지난 4월 서울외대 산합협력단으로부터 내용증명 형태의 경고장을 받았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정보통신표준화위원회에서는 2019년 12월 해당 특허와 연계된 정보통신단체표준을 제정해 산단은 표준특허로 보유하고 있다.
박근덕 서울외대 교수는 “거래소들이 자금세탁 문제 해결 및 해킹 방지 등을 위해 사용하는 기술이 우리가 낸 표준특허 내용과 거의 똑같다. 가산자산 사업자용 정보보호체계(ISMS) 인증 기준도 따로 나왔는데,
우리 특허와 똑같은 내용”이라며 “사업자들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등록하기 위해서는 요구사항을 다 지켜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우리 특허를 침해하는 것이 확실시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두나무는 해당 특허를 침해하지 않았으며, 특허가 출원되기 이전부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반박했다. 두나무 관계자는 “해당 특허를 문언적으로 침해하고 있지 않을 뿐더러 특허 출원일인 2018년 4월 17일 보다 먼저 업비트가 런칭돼 서비스를 제공해왔다”며 “소장이 접수되면 면밀히 검토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합의에 대해서도 입장차를 보이고 있다. 두나무는 합의를 하지 않겠다고 서울외대 산단에 의견을 보냈고, 빗썸·코빗 등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판단되는 만큼 따로 대응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서울외대 산단은 상호 합의를 원칙으로 하되 자신들의 권리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다른 거래소들에 대한 추가 소송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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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 [특허법인 올림] 특허청 "권리자 생산능력 초과하는 침해행위도 손해배상" ▼ |
23일부터 지식재산(상표, 디자인 등)에 대한 정당한 권리자의 생산능력을 초과하는 침해행위에 대해서도 로열티를 배상해야 하는 등 손해배상액이 현실화 된다.
그간, 선도 기업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기술을 개발했더라도, 후발 기업이 정상적인 사용계약을 체결하기보다 이를 무단 탈취하거나, 베껴 쓰는 상황이 다수 발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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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특허법인 올림] 대우조선해양건설, 잇따른 대형 화재에 건축 자재 특허 3종 재조명 ▼ |
쿠팡 물류센터 대규모 화재로 불연소 건축자재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이 전용 실시권을 보유한 '친환경·방염·불준연 건축자재 특허'가 재조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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